얼굴지방이식 부작용, 초기 대처가 중요 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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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흐름 앞에선 누구나 약자다. 누구에게나 시간은 공평하고 그 흘러간 시간 속에서 사람들은 나이를 먹는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가 처지고 주름이 생기는 것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피할 수 없는 현상이다.


특히 무리한 다이어트 영향으로 이러한 노화가 빨리 찾아와 실제보다 나이 들어 보이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빠진 얼굴 살과 처진 탄력을 되돌리기 위해 애써 뺀 살을 다시 돌리려고 하는 여성들은 아마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얼굴 살만 돌아오도록 만드는 방법도 없다.


이에 다이어트로 혹은 원래 얼굴에 살이 없어 고민인 여성들에게 콤플렉스 해결책으로 지방이식이 시행되고 있다.


지방이식은 자신의 지방을 빼 얼굴에 재 주입하는 시술로 자가 지방을 이용하기 때문에 이물감이 거의 없고 시술 후 불편함이 최소화돼 많은 여성들에게 선호되고 있다. 하지만 낮은 생착률이나 과도한 이방이식으로 인한 인상 변화 등 부작용을 겪는 사례 또한 적지 않게 발표되고 있어 지방이식을 고려하고 있다면 주의가 요구된다.


지방이식 후 학회에 가장 많이 보고되는 부작용 사례로는 ‘석회화’를 들 수 있다. 석회화는 이식된 지방이 뭉치고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버리는 현상으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게 될 뿐 아니라 통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


지방이식 후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빠른 판단과 대처가 필요하다. 지방이 완전히 생착된 다음에는 지방흡입이나 약물을 통해 이식된 지방을 제거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터치유성형외과 신우진 원장은 “간혹 병원에서 지방이 빠지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지방을 과도하게 넣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잘못된 것”이라고 설명하며 “과도한 지방이식은 부자연스러워지거나 석회화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수술 전 성형외과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을 진행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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