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 마른 몸매보단 볼륨감, 자연스러운 체형 커버 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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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여성의 아름다움을 완성하는 마지막 KEY는 ‘볼륨감’이다. 과거 무조건 마르고 날씬한 몸매를 아름답다고 여겼다면, 요즘은 여성스러운 곡선이 살아 있는 볼륨감 있는 몸매가 여성들로 하여금 갖고 싶은 몸매로 주목 받고 있다.


하지만 식욕을 줄이고 운동량을 늘려 체중을 감량할 수 있는 것과는 달리 후천적으로 여성의 볼륨감을 만드는 것은 쉽지 않다. 애플힙처럼 엉덩이는 근육으로 덮여있어 부위 운동에 따라 얼마든지 체형 교정이 가능하지만 가슴은 근육 아닌 지방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여성들이 선택하는 방법이 가슴성형이다. 가슴성형은 크게 보형물 수술과 지방이식, 두 가지 수술법으로 나뉜다. 그 중 가장 보편적인 수술방법이 보형물을 이용한 가슴성형이다.

   

보형물은 다양한 크기와 모양이 존재해 충분한 상담 없이 수술할 경우 수술 후 모양이나 크기에 불만족할 수 있다. 따라서 수술 전 상담을 통해 가슴의 둘레나 모양, 처짐 정도 등 신체의 특성을 꼼꼼히 진단한 후 보형물을 선택해야 만족도 높은 수술을 받을 수 있다.


보형물 가슴성형은 수술 후 볼륨감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보형물 삽입을 위한 절개로 인해 흉터가 남고, 구형구축과 같은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 이러한 보형물 가슴성형의 단점에 부담을 느낀다면, 지방이식을 통해 가슴성형을 고려해 볼 수 있다.


가슴지방이식은 신체에 불필요한 군살, 즉 허벅지나 복부 등에서 지방을 뽑아 가슴에 이식하는 수술로 자신의 지방을 이식하기에 자연스러운 촉감이나 모양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가슴지방이식은 보형물과 달리 수술 후 관리에 따라 생착률에 큰 차이를 보일 수 있고, 가슴의 모양이 양쪽 대칭이 이루도록 수술하기 위한 세심한 수술 계획과 과정이 필요하다.


이처럼 보형물과 지방이식, 각각의 수술법에 따라 장단점이 다르기 때문에 가슴성형에 대한 임상경험이 많은 성형외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수술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터치유성형외과 신우진 원장은 “가슴성형은 보형물이든 지방이식이든 단점이 없는 수술은 없다”고 설명하며 “사전에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의 신체구조와 체형을 고려해 수술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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