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노화의 척도, 눈가주름보다 가슴? 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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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흔히 노화라고 하면 주름진 눈가와 탄력 잃은 얼굴을 떠올리는데, 실제로 피부가 얇은 눈가는 쉽게 눈에 띄는 부위인 만큼 노화의 척도로 여겨진다.


하지만 실제로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노화가 가장 빨리 오는 부위는 눈가가 아닌 가슴이다. 여성의 가슴은 20대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노화가 시작되는데, 가슴의 윗부분이 꺼지고 처지며, 피부 탄력이 급격하게 떨어져 처짐 현상이 도드라져 보인다. 또한 피부의 노화로 인해 거칠어지고, 지방의 양이 전체적으로 줄어 피부조직이 탄성을 잃고 늘어지게 된다.


여성의 가슴은 호르몬의 변화에서 쉽게 영향을 받는다. 다이어트를 심하게 하거나 30-40대가 되면 호르몬 불균형 현상을 겪을 수 있는데, 이 때 호르몬으로 인해 유선과 지방의 구성비가 변화하면서 가슴의 볼륨이 줄어들거나 처짐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이 외에도 잘못된 운동으로 가슴모양을 유지하는 '쿠퍼인대'가 늘어나거나 임신과 출산, 수유의 과정도 가슴 처짐과 노화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처럼 가슴의 노화는 자연스럽게 혹은 갑작스럽게 진행돼 많은 여성들을 고민하게 만드는데, 심할 경우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에 혼란을 느낄 수 있다. 한번 노화가 진행된 가슴은 회복이 힘들어 더욱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볼륨 잃은 가슴과 처짐이 고민인 여성이라면, 가슴성형을 통해 효과적으로 볼륨감과 모양을 되찾을 수 있다. 가슴성형의 다양한 방법 중 가슴지방이식은 보형물을 사용하지 않고, 자신의 지방을 이용해 수술하는 만큼 기존 가슴성형이 부담스러웠던 여성들에게 적합하다. 또 수술 후 일정 시간이 지난 후 모유수유도 가능하기 때문에 임신을 계획하는 여성에게 추천할 만 하다.


터치유성형외과 신우진 원장은 "가슴지방이식을 받고자 한다면 수술 전 개인의 지방의 양, 체형에 따른 수술 계획 등을 꼼꼼히 확인한 후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특히 병원에서 사용하는 장비, 사후 관리 등을 꼼꼼히 확인한 후 수술 받아야 부작용 없이 만족할 만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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