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효과 짧은 필러 지고 줄기세포 '큐오필' 뜬다 977



[헤럴드POP=온라인]남들이 보기에 아무리 예쁘고 잘생긴 사람이라 할지라도 본인만이 콤플렉스로 지목하는 부위는 있기 마련이다. 미인과 그렇지 못한 사람을 구분하는 사회적인 기준이 등장하면서 성형수술의 수요는 점차 증가해왔다.


하지만 성형수술은 드라마틱한 변화를 보이는 만큼 부작용의 위험이 있으며, 회복기간이 길다는 부담요소가 작용해 진입장벽을 낮추기도 했던 것.


성형수술의 대안으로 등장한 미용시술, 즉 보톡스와 필러 등의 주사시술은 시술이 간편하고 별도의 회복기가 필요하지 않다는 이점으로 주목 받으며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중 필러는 시술 부위가 다양할 뿐만 아니라 콧대나 무턱 등 높이 또는 라인을 개선하는 효과부터 주름제거, 볼륨 및 탄력 개선 등 피부 노화를 역행하는 시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만 필러는 인체와 유사한 성분제 사용으로 시일이 경과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시술 효과가 사라지기 때문에 효과를 오랜 기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재시술이 불가피했다. 


이에 히알루론산 티슈필(Tissuefill) 필러와 자가혈액줄기세포를 결합한 '큐오필'이 높은 안전성에 더해 장기적인 효과 유지를 보이며 차세대 미용시술로 각광받고 있다. 


풀페이스필러라고 불리는 큐오필은 이마와 코, 앞볼, 팔자, 턱 등 얼굴 부위 전반적인 볼륨 및 탄력 개선으로 동안얼굴을 만드는데 효과적인 시술이다. 


자신의 혈액에서 분리한 줄기세포를 이용해 콜라겐 생성 및 피부재생을 유도하며, 이는 단일 필러시술과 비교해 피부 내 히알루론산의 잔류량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옴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 있다.


강남 터치유성형외과 신우진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반영구필러는 시술 후 제거가 어려운 반면 큐오필은 시술 이후에도 수정이나 제거가 가능할 정도로 안전하며, 자가혈액에서 분리한 줄기세포를 이용하기 때문에 인체 거부반응이 적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 원장은 대개 얼굴 볼륨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택하는 자가지방이식에 비해서도 간편할 뿐만 아니라 여분의 지방이 없는 마른 체형도 시술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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