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볼륨 있는 가슴라인, 자가지방으로 안전하게 782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부드러운 곡선미가 특징인 여성의 신체는 예로부터 예술의 다양한 분야에 차용되어 왔다. 특히 빌렌도르프의 비너스 조각상처럼 두드러진 가슴묘사는 풍요와 다산, 그리고 빼어난 여성미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이러한 맥락은 현대사회도 크게 다르지 않다. 외형적인 매력이 중시되고 있는 오늘날 여성들에게 얼굴 만큼이나 포기할 수 없는 신체부위는 다름아닌 가슴이다. 여성의 가슴은 모유수유와 같은 '성(性)역할'을 도맡을 뿐만 아니라 타인으로 하여금 성적 매력을 부각시키는 상징과도 같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평균 가슴사이즈는 A컵으로 분류되는 만큼 많은 여성들이 가슴사이즈를 콤플렉스로 여기고 있으나 성의 테두리 안에 쉽게 드러내지 못한다. 더욱이 출산과 육아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신체기관이기 때문에 수술을 망설이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과거에는 도드라진 가슴곡선을 가지기 위해 타원모양의 실리콘 보형물을 삽입하는 수술이 주로 이뤄져 왔으나 부자연스러운 움직임과 모양으로 여성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


여성의 가슴은 크게 유선조직과 지방조직으로 이뤄져 있는데, 가슴 크기에 관여하는 것은 지방조직으로 볼 수 있다. 의학적으로 이 지방조직을 활용하면 타고난 체형도 얼마든지 개선이 가능하다는 관점에서 자가지방이식이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다.
 
자가지방이식은 엉덩이나 복부 등 자신의 신체에서 지방을 추출하여 가슴 지방부위에 삽입함으로써 작은 사이즈의 가슴을 개선한다는 이점을 가진다.


특히 수술의 안전성과 더불어 눈에 띄는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추출과정에서 지방세포의 손상을 막고 이식시 높은 생착률이 중요하다. 가슴지방이식 중 하베스트젯2는 지방 채취 및 분리시 물 분사 방식을 이용함으로써 지방세포의 손상을 최소화한다.


강남 터치유성형외과 신우진 원장은 가슴수술은 부위의 특수성으로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며 전문적이고 풍부한 시술경험을 보유한 성형외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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