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가슴도 나이가 든다? 913


노화는 피하고 싶지만 피할 수 없는 현상으로 얼굴을 비롯해 몸매 등 외모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가슴 역시 노화를 피해 갈 수 없다. 여성의 가슴은 20대 중반부터 피부탄력이 떨어지면서 아래로 처지게 되면 원상태로 돌아가기 힘들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20대 중 후반부터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지방과 유선· 콜라겐으로 이루어진 여성의 가슴은 20대 중반이 되면 콜라겐 세포의 양이 줄어들고 지방세포가 늘어나면서, 피부 탄력과 결속력이 약해져 처지기 시작한다.


특히 이 시기의 무리한 다이어트는 가슴을 받치는 피부의 탄력을 줄어들게 하여 가슴이 작아지고 쉽게 처지도록 만들 수 있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할 때 가슴을 받치는 가슴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30대에는 임신과 출산· 모유수유를 겪으면서 가슴의 모양 변이와 탄력 저하를 겪게 된다. 특히 임신 중에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가슴이 커지는데, 가슴 무게가 증가하면서 가슴이 처지기 시작한다. 모유수유가 끝날 쯤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 가슴 크기가 위축되기 시작하지만, 이미 처진 가슴은 회복되기 힘들다. 이 시기에는 가슴의 처짐을 줄이기 위해 가슴을 지탱하는 부위의 근력 운동과 유선 조직을 돕기 위한 단백질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젊고 아름다운 가슴은 대부분의 여성들의 열망이다. 가슴의 노화를 막기 위해 가슴 운동이나 마사지 등의 노력을 할 수 있지만, 처진 가슴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 효과는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처진 가슴을 개선하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가 가슴 성형이다.

노화와 출산에 의해 처지고 크기가 작아진 가슴은 처짐 교정과 동시에 가슴 볼륨을 돌려주는 가슴 확대술과 처짐 교정술을 함께 시행하면 더욱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강남 터치유성형외과의원 신우진 원장은 “작아지고 처진 가슴을 교정하기 위한 수술의 경우 가슴의 크기와 처진 정도에 따라 가슴 볼륨과 방법을 선택해야만 만족도가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따라서 가슴성형수술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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