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화하고 있는 가슴 성형 트렌드 966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여성들에게 가슴은 단순히 육체의 한 부분이 아니라, 여성미의 상징으로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형성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가슴사이즈가 다소 부족한 사람들이 가슴 성형을 찾고 있는데, 이러한 가슴 성형도 수술의 발전에 따라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초반 가슴성형은 단순히 작은 가슴의 크기를 키우는데 주력했다. 촉감이나 모양보다는 옷을 입었을 때 몸매가 예뻐 보이도록 가슴을 키워주면 그걸로 만족했고, 잘 된 수술이라고 여겼다. 보형물의 재료도 식염수나 실리콘으로 한정적이었기 때문에 다양한 모양이나 촉감을 표현하는데 무리가 있었다.


그 후 가슴성형은 가슴의 크기와 함께 모양을 예쁘게 만드는데 주력하기 시작했다. 과거보다 의상에 노출이 많아지면서 여성들은 실제 가슴과 비슷한 모양의 가슴 성형을 선호하는 욕구가 커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가슴성형도 자연스러운 가슴을 만들어주는 성형으로 변화한 것이다. 특히 물방울 보형물의 등장은 자연스러운 가슴 성형을 짧은 시간 동안 빠르게 발전하도록 만들었다.


요즘 가슴 성형의 트렌드는 크기와 보이는 모양뿐 아니라 촉감까지도 진짜인 성형이다. 이제는 가슴성형이 눈으로 봤을 때 진짜 가슴과 성형한 가슴의 구분이 모호해질 정도로 발전하였기 때문이다. 실제 가슴과 거의 같은 촉감을 원하는 여성들이 하베스트젯2 가슴성형을 선호하고 있다.


강남 터치유성형외과의원 신우진원장은 “하베스트젯2는 자가지방을 이용하기 때문에 보다 자연스러운 형태나 촉감이 가능하다”고 설명하며 이어 “앞으로의 가슴 성형은 보기 좋을 뿐 아니라 눕거나 움직일 때의 미묘한 변화까지도 자연스러운 가슴성형이 앞으로의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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